episode20. 고백
최종 선택의 날.
해은, 나연, 나언의 방에서는 마지막 선택에 대해 대화가 오고 간다.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해은. 그리고 나연은 이전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나연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나연은 혼란스럽다.
나연은 희두에게 마음이 가지만,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규민에게도 호감이 있다.
희두는 지연을 찾아가지만, 지연은 방에 있지 않다. 나언과 해은의 방으로 간 희두.
나언은 희두에게 결정했냐고 묻고, 희두는 결정했다고 말한다. 희두는 해은을 응원하며 해은이의 방을 떠난다.
최종 선택 D-21 전
이별한 사람들이 한 집으로 모였다. 그리고 그 집안에서 헤어진 연인을 마주했다.
서로 간의 오해도 생기고, 상처도 받고, 그리고 다시 마음이 생겼다.
이 집에서 나와 그리고 다른 이와의 마음이 얽혀버리기도 하고, 예전에 나만 바라봐 주던 그 사람이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향하고,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와 주기도 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
D-DAY 당신의 마음을 고백하세요.
지연이 태이를 기다리고 있다. 태이는 지연과 함께 차를 타고, 지연이 고백할 상대에게 데려다준다.
지연의 최종 선택은 희두이다.
지연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자신을 가장 많이 웃게 해준 희두를 선택했다.
나언을 차로 픽업한 현규. 나언과 차 안에서 어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말한다.
나언 역시 마음속에 있던 섭섭함을 다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나언의 최종 선택은 태이이다.
태이 역시 나언을 기다리고 있다.
태이의 최종 선택은 나언이다.
태이는 계속 나언과 시간을 보내면서 나언에게 자연스레 마음이 갔다. 그래서 나언 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태이는 마지막 날까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은 나언이라며 수줍게 말한다.
나언은 태이에게 방금 그 말을 듣고 싶어 여기에 왔다고 말하며, 태이의 고백을 받아준다.
원빈의 최종 선택은 지수이다.
원빈은 지수를 만나 지수의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차 안, 원빈은 지수에게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좋았고, 진짜 좋아했었다고 말한다.
지수 역시 원빈에게 고맙다 말한다. 이 둘은 밝게 이별한다.
규민은 누군가가 기다리는 장소로 간다. 그 장소에는 규민에게 고백하려는 지수가 있었다.
지수의 최종 선택은 규민이다.
지수는 규민이 그동안 많이 힘이 되었고, 이 프로그램의 출연이 끝나더라도 계속 보고 싶은 사람은 규민이라 말한다.
지수는 초반부터 마음이 가장 간 사람이 규민이었고, 중간에 좀 사이가 멀어지기도 했지만 항상 잘 챙겨주는 모습에 호감이 갔다며, 지수는 용기 있게 그리고 무겁지 않게 규민에게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규민의 행복을 빌어준다.
규민은 그렇게 지수와의 만남을 종료하고, 해은을 데리러 간다.
차 안, 해은과 규민
규민은 그동안 질투가 났지만, 자신이 마음을 표현하면 해은과 현규의 관계에 방해가 될까 봐 그러지 못했다고 말한다.
해은은 마음을 표현해 주지 않았던 규민에게 속상해한다.
전날 카페에서 데이트한 규민과 해은. 해은은 어제 규민이 가장 자신을 오래 바라봐 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한다.
규민 역시 어제 했었다며, 더 오래같이 있지 못해서 서운했다고 한다.
해은은 규민에게 자신 땜에 흔들 리 적이 있냐며 묻는다.
규민은 많이 흔들렸다며, 해은이 자신한테 큰 존재였다는 걸 느꼈다 말해준다.
현규의 최종 선택은 해은이다.
현규의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은 다 해은뿐이었다.
해은을 기다리고 있는 현규, 규민은 해은을 현규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준다.
한참을 차 안에서 대화를 하는 해은과 규민.
해은은 고민 끝에 현규를 선택한다. 해은의 최종 선택은 현규이다.
규민은 해은이의 행복을 바라며, 어디론가 떠난다. 규민이 도착한 곳은 어느 카페 안이다.
규민의 최종 선택은 나연이다. 나연과 함께했을 때가 즐겁고 행복했었기에 나연을 택했다.
규민은 카페에서 나연을 기다린다.
희두는 나연을 만났다. 희두는 유독 나연에게 자신이 엄격하게 대했다며 미안함을 전한다.
나연과 희두가 함께 도착한 곳은 규민이 기다리고 있는 카페이다.
차 안에서 규민을 선택할지 희두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나연. 나연은 규민과 통화한다.
규민은 나연에게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조심스레 고백한다. 그리고 나연과 함께 첫 데이트할 때 생각이 너무 설레었다고 말한다.
나연 역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자신이 아직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안 되어있는 거 같다 말한다.
규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희두를 선택한다.
나연의 최종 선택은 희두이다.
나연과 희두는 지연이 있는 곳으로 간다. 나연은 희두에게 자신 때문에 부담 갖지 말라고 말한다.
지연과 전화통화하는 희두
지연은 3주 동안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희두였다고 말한다.
희두 역시 지연에게 고 마음을 말한다.
희두는 자신이 이 전 연인에 대해 마음이 있는 채로 지연에게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연이 자신에게 너무 좋은 동생이라고 이야기한다.
희두의 최종 선택은 나연이다.
최종커플
나언♡태이
해은♡현규
나연♡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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