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
정치인 아버지의 비리 사실을 알게 된 지훈. 지훈은 아버지를 설득해서, 검찰에 출두하게 한다.
지훈은 아버지인 김윤석 의원을 직접 조사하게 된다. 조사를 마치고 귀가를 하던 김윤석은 자살을 한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지훈은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지훈은 우연히 주영을 알게 되고, 주영으로 인해 상처를 극복해 나간다.
주영은 지훈의 아버지 죽음에 관한 정보를 우연치 않게 손에 쥐게 되고, 지훈에게 이사실을 알려주려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묻지 마 살인을 당하게 된다.
지훈은 연인인 주영과 아버지를 죽인 배후를 밝히기 위해 3년 동안 검찰 조직 내에서 범인을 추격했지만, 단서 하나 발견하지 못한다. 지훈은 더 이상 법인을 쫓지 않고 범인이 찾아오게끔 만들기 위해 검사직을 버리고 변호사로 개업해, 계속해서 주영을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선다.
10회 진범을 찾아서
지훈은 주영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한 범인을 만나러 교도소로 찾아갔다.
그리고 당신이 진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있으며, 당신으로부터 진범이 아니라는 자백을 받았다고 떠들고 다니면, 당신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범인을 심리적으로 흔들어놓는다.
가짜 범인은 지훈의 계략에 넘어가, 얼굴을 보면 진범을 구분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진범을 잡아 자신이 무죄로 풀려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변호사 사무실)
지훈은 여느 때와 같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변호사 사무실엔 명품으로 치장한 의뢰인이 지훈을 기다리고 있다.
지훈은 의뢰인으로 찾아온 김순호가 직감적으로 주영의 죽음에 연관이 있다는 걸 느낀다.
본격적인 변호를 맡기 전, 사전에 김순호가 준 신분증으로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신분증에 적힌 내용이 모두 가짜인 것을 확인한다. 지훈은 달려가 김순호를 잡으려 했지만 이미 그는 사라진 상태였다.
(검찰청)
지난밤 km 펀드 김성욱 대표 살인사건을 조사하며,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변호사 사무실)
김순호가 사라지고, 김순호를 찾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은 밖으로 나가 김순호의 행방을 탐색한다.
지훈 역시 cctv를 보다 김순호의 행적을 발견한다.
김순호는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지훈이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며, 상대를 안심시킨다.
퇴근길 마리는 지훈을 몰래 쫓아가다 지훈에게 발간된다.
그리고 둘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 마리는 지훈에게 어렵게 말을 꺼낸다.
지난번 예진을 통해 들은 지훈의 옛이야기를 말하며, 지훈을 돕고 싶다 한다. 지훈은 마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거절했지만, 거듭되는 마리의 부탁해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 본격적으로 지훈을 돕겠다고 나선 마리와 사무장.
(변호사 사무실)
마리가 그린 김순호의 얼굴을 몽타주 삼아 지훈과 마리 사무장은 교도소로 간다.
가짜범인 역시 몽타주를 보고, 진범의 얼굴과 그때의 사건을 기억해 낸다. 가짜 범인의 진술을 기반으로 김순호를 쫒는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 우여곡절 끝에 김순호가 어느 행사에 참여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검찰청)
서민혁 검사는 지난밤 현장에 다시 나가, 발견해온 증거자료를 공유한다. 그리고 김순호의 차량이 주차된 장소를 찾게된다.
민혁은 나혜진 검사와 함께 잠복근무를 한다.
어두운 밤 김순호가 등장하고, 공영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끌고 출발한다. 그리고 나혜진은 그 뒤를 쫓지만 결국 김순호를 놓치고 만다. 하지만 주차된 김순호의 다른 차량에서 어느 행사의 초대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혜진과 민혁은 그 행사에 참여한다.
(변호사 사무실)
행사장에 김순호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지훈과 마리. 지훈 마리 사무장은 행사장에 참석한다.
그 시각 민혁과 혜진 역시 김순호를 잡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김순호를 찾아 나서는 지훈. 행사장 안에서 김순호를 발견하고 그 뒤를 쫓는다.
건물 안, 김순호는 누군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 김순호의 어깨를 치며, 김순호를 격려한다.
지훈은 그곳에서 김순호를 격려하는 인물을 확인하게 된다. 지훈이 발견한 그는 백현무이다.
그는 백마리의 할아버지 이자, 과거 주영의 회사 대표인 인물이다.
지훈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계속해서 김순호를 쫓는다. 인파가 많은 곳, 김순호가 불꽃놀이를 보며 서있다.
지훈은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나이프를 들고 김순호를 향해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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